Time Is The Enemy 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4AvP1atLBuo
Donald Fagen - Compilation of The Nightfly (1982)
donald fagen - IGY
Compilation of The Nightfly 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FvDlRLkI2Ho
IGY 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SqUU-GCuppo

피노키오의 제페트같은 외모를 가진 할아버지가 있는 중고 LP가게에서 내가 젤 처음 장만한 Donald Fagen 의
1982년 솔로앨범 'The Nightfly'
재즈밴드 Steely Dan 의 멤버이기도 했던 그의 솔로 데뷔작.
음악을 나보다 더 좋아하는 녀석과 맥주한잔하며 들었던 그의 음악은 정말로 멋졌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을 마주치며
멋지다를 연발했던...
표지에 인물이 John Lurie 를 닮아서 덥썩 충동구매를 해버렸는데 예상밖에 좋은 뮤지션을 발견할수 있어서 좋았던 날로 기억된다
그리고 저 LP 가게엔 피노키오의 제페트 말고도 어수룩한 Arto Lindsay가 산다.
계산하려고 카운터 앞에 섰더니 제페트 할아버지가 내 LP판을 가리키며 한마디 하셨다
저 사람 Arto Lindsay 닮지 않았니?
그러고 보니 정말 겁나게 닮으셨더라
정말 알아듣기 힘들은데다 유달리 친절해서 참으로 곤혹스러웠던..
그래도 뚜렷이 기억하는 그의 한마디.. '제발 찾기 쉬운 앨범만 좀 말해줄래?"
ㅡ,.ㅡ;;;
track 4. jackie mittoo - grand funk
track 10. the sheiks - eternal love

grand funk 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EdqnZUDAgeM
eternal love 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LxmjtzN9u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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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ck N' Roll (Could Never Hip Hop Like Th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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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gnetizing - (featuring Del Tha Funkee Homosapien) | ||
| 3. Metaphysical | ||
| 4. Look At This Face (Oh My God They're Gorgeous) | ||
| 5. Waterworld | ||
| 6. Once Again (Here To Kick One For You) | ||
| 7. The Truth | ||
| 8. Holy Calamity (Bear Witness Il) | ||
| 9. Calling The Biz | ||
| 10. The Projects (PJays) | ||
| 11. Sunshine | ||
| 12. Modeling Sucks | ||
| 13. Torch Song Trilogy | ||
| 14. The Runway Song | ||
| 15. Megaton B-Boy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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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ather Speaks
the truth 원본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K754a39QQmM sunshine원본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T4kadmdU6oc |

# 어떻게 보면 이 행성은 이미 모든게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장 단순한 것들이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죠. 예를 들어 대화라든가, 누군가와의 산책, 또는 구름 한 점이 지나가는 방식, 나무 이파리들에 떨어지는 빛, 또는 누군가와 함께 담배를 피우는 일. 이러한 것들이 온갖 유식한 잡동사니 헛소리들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어요
# 저는 미국 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야망 같은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천국보다 낯선>의 캐릭터들은 이렇다 할 야망을 품고 있지도 않고 지적인 캐릭터들도 아니죠. 그러니까 이작품은 실존주의 영화도 아니예요. 끊임없이 존재에 대해서 묻지도 않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모습에 대해서도 묻지 않아요. 그 대신에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편이죠. 되는대로, 별다른 목표없이 영화 속 세상을 이리저리 옮겨다녀요. 그저 어디서 카드 게임이나 새로 한판 벌여볼까 하는 기분으로요.
# 아주 정적인 카메라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거의 일본 영화 같은 느낌으로요. 일본 영화는 카메라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에 더 화려한 카메라 움직임을 동원해 영화를 찍었다면 아마도 숏 내의 인물들 간에 오가는 무언가를 손상시켰을 거예요. 관객의 주의도 흐트려뜨렸을 테고요. 움직이는 카메라는 보는 이의 눈을 이미지에 따라 움직이게끔 강요하면서 관객의 시선을 구속하죠. 제 영화는 그런 독단적인 카메라의 움직임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저 조용히 주시할 뿐이죠. 거의 관음증적으로 훔쳐보듯이 주인공을 바라본다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어쩔 수 없이 카메라를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오긴 하지만 그럴 때에도 아주 천천히 절대 거칠게 움직이지 않죠. 장면전환도 절대 빠르지 않아요. 점진적으로 사색적으로 하죠. 뭐랄까, 관조적인 카메라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관객은 인물과 장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저는 장소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관객에게 말을 건넨다고 생각해요. 굳이 카메라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여기를 보세요. 저기를 보세요" 할 필요가 없는 거죠.
# 전체적으로 영화는 전통적인 플롯이 있고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하지만 이 세부분들을 들여다보면.....통상적으로 기대하는 것들을 만나볼 수 없죠.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어서 충돌이나 대립 같은 게 있고
잘 해결되는 뭐 그런 것들요. 그 대신 이 영화의 내러티브는 무척 미니멀해요. 어느 지점에서든 영화를 멈추고, 관객들에게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을 못하죠. 관객은 그것에 대해서 그리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캐릭터들, 그리고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되죠.